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구단 통산 여덟 번째 별을 유니폼 위에 새기기 위해 울산 팬들 앞에서 출사표를 던진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 팬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정식에는 조동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주장 장재석과 외국인 선수들 등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다. 식전 행사에서는 유니폼 모양의 택을 활용해 선수단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응원 메시지 존’과 본 행사 ‘앙케이트 토크쇼’에 활용될 설문지가 마련된다. ‘개막전 첫 골을 맞춰라’ 이벤트에서는 개막전 첫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진행 중인 KBL 컵대회에서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양 정관장에게 대승을 거두고 4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정관장을 92대70으로 꺾었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이 펄펄 날았다. 숀 롱이 2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게이지 프림이 2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등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 고양 소노 등을 제치고 C조 1위에 오른 현대모비스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같은 장
울산 송정초등학교는 제1회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충남 청양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송정초는 예선전 통과 후 8강전에서 서울 삼광초에 46대25, 4강전에서 부산 성남초에 57대36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 대구 해서초를 만나 50대33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이로써 송정초 농구부는 올해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확보했다. 송정초 6학년 조진모는 뛰어난 기량으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다예기자 [email protected]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4-2025 시즌 멤버십’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은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울산 현대모비스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멤버십을 구매하면 관람 좌석을 일반 예매 오픈일보다 하루 먼저 예매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멤버십 A는 전 좌석을 예매할 수 있으며, 멤버십 B는 로얄석과 덕질존을 제외한 좌석, 멤버십 C는 로얄석과 덕질존, S석, 1층 테이블석을 제외한 좌석 선예매가 가능하다. 멤버십 키트는 카드, 랜야드, 캘린더, 짝짝이, 응원 타올로 구성됐다. 등급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열린 KBL 컵대회에서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소노를 완파하고 올 시즌 우승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소노를 90대74로 꺾었다. 3년 만에 울산으로 돌아온 외국인 MVP 출신 숀 롱이 17점 7리바운드 2블록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우석이 15점 5리바운드, 박무빈이 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과 게이지 프림, 장재석 등이 골밑을 장악하며 팀 리바운드(46
심판의 반칙 판정에 이의가 있을 때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파울 챌린지’가 프로농구에도 도입될까.25일 KBL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파울 챌린지 실시 여부가 결정된다.도입이 결정되면 유재학 본부장이 이끄는 KBL 경기본부가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컵대회에서 파울 챌린지를 시범 적용할 걸로 전망된다.유 본부장은 지난 11일 프로농구 2024-2025시즌 규정 설명회 당시 파울 챌린지를 검토 중이며, 각 팀 감독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아시아쿼터 선수인 이란 출신의 날개 공격수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의 강스파이크를 앞세운 삼성화재가 2연승을 달렸다.삼성화재는 2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B조 2차전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를 맞아 3대1(21대25 25대23 25대19 29대27)로 역전승했다.국제이적동의서 발급 절차를 마치고 이날 한국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른 삼성화재 파즐리는 양 팀 최다 35득점으로 V리그 활약을 예고했다.경기 내내 다소 잠잠했던 김정호는 4세트 막판 화력을 집중해 11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김준우는 블로
다가오는 시즌에서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일본 전지훈련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국내로 돌아왔다. 일본에서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현대모비스는 국내에서 연습 경기를 이어간 뒤, 내달 컵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부터 시부야 썬 로커스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9일 요코하마 엑셀렌스, 10일 사이타마 브론코스, 11일 쇼난 유나이티드, 14일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 15일 타치카와 다이스와 각각 맞붙었다. 현대모비스는 일본 B.리그 룰에 따라
프로농구 2024-2025시즌에는 가벼운 신체 접촉으로 휘슬이 불려 경기 흐름이 끊기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KBL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프로농구 2024-2025시즌 규정 설명회를 열고 새 시즌에 적용할 심판의 판정 기준을 밝혔다.이승무 KBL 심판은 이 자리에서 “지난 시즌 가벼운 신체 접촉에서도 파울이 선언되면서 파울을 유도하려는 장면들이 나왔다”며 “정상적인 수비 위치에서 상대 팀 공격수를 따라 좌우 또는 뒤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신체 접촉이 있더라도 파울을 불지 않겠다”고 새 시즌 판정 기준을 설명했다.
한국 고교 선수 최초로 유럽 배구 리그에 직행한 울산 출신 이우진(19·사진)이 짧은 고국 방문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돌아갔다.이우진은 지난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 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에 나서 한국 남자 배구 챔피언인 대한한공과의 경기에서 출전했다. 8일에는 V리그 남자부 7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에서 모인 팀 KOVO와의 경기도 나섰다.지난해 11월 연습생으로 이탈리아 남자 배구 명문 베로 발리 몬차에 입단했던 이우진은 올해 3월 구단과 정식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몬차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수페르
외국 선수들의 합류로 완전체 전력을 구축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비시즌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8일부터 시부야 썬로커스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9일 요코하마 엑셀렌스, 10일 사이타마 브론코스, 11일 쇼난 유나이티드, 14일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 15일 타치카와 다이스와 각각 맞붙는다. 이후 16일 귀국해 휴식을 가진 뒤 국내 대학 및 프로 팀들과 연습 경기를 이어간다. 특히 신슈와의 경기가 눈에 띈다. 신슈는 양재민(현 센다이)과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뛰었던 팀이다. 지난 시즌 10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대표팀이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8강에 진출했다.한국은 4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이란을 83대6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이제원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렸고, 손유찬이 17점(5리바운드·3어시스트)을 보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조별리그 3연승을 거둔 한국은 이란을 조 2위(2승 1패)로 밀어내고 8강에 올랐다.한국은 2022년 이란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한국은 1쿼터에 1점 차로 뒤졌지만 2쿼터에 경
김희진(33·IBK기업은행·사진)은 팬을 배구장으로 모으는 스타 플레이어다. 하지만 2023-2024시즌 김희진의 팬들은 자신의 스타 플레이어가 코트에 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다.김희진도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전지훈련을 하는 28일 일본 나고야에서 공동취재단과 만난 김희진은 “지난 시즌은 잊고 싶다. 그래서 지난 시즌 얘기를 잘 꺼내지 않으려고 한다”며 “특히 지난 시즌에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한 것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털어놨다.아직 조심스럽지만, 희망은 보인다.김희진은 “몸
울산시농구협회는 ‘2024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양구대회’에서 북구 화봉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강원 양구군 청춘체육관과 문화체육회관에서 전국 중학교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화봉중은 결승전에서 전주남중을 만나 68대60으로 이기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서 화봉중은 용산중을 71대57로, 천안 성성중을 80대53으로 각각 꺾었다. 이번 대회에서 화봉중 이승현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현수 화봉중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박재권기자 jaekwon@
울산 북구 송정초등학교는 농구부가 ‘제79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8월5일까지 전남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를 비롯해 남자 대학부·여자 일반부· 3대3(남자 일반) 등 종목에 총 138개 팀,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5월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팀 송정초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삼광초를 만나 45대31로 이기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서 송정초는 4강전에서 청주 중앙초를 38대26으로, 8강전에서
2024년 울산시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울주군 삼동면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주최, 울산시장애인배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자 8팀, 여자 3팀 등 총 11개 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예선전은 남자 2개조 풀리그와 여자 1개조 풀리그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천안시가, 여자부는 전남도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박재권기자 [email protected]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연고지 팬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비시즌 기간 동안 울산 팬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 선수 전원이 행사에 참석해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팬크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선수와 팬 120명이 모여 운동회와 피크닉 형태로 진행된다. △미션 운동회 △릴스 챌린지 △동천 가요제 등 팬들과 선수단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간식도 증정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구단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4-2025시즌 개막전에서 고양 소노를 만난다. 해마다 12월31일 농구 코트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KBL 히트 상품 ‘농구영신’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로 진행된다. 농구영신이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L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2025시즌 정규 경기 일정을 15일 발표했다. KBL에 따르면 오는 10월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8일까지 6개월간 팀당 54경기씩 총 270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공식 개막전은 지난 20232
프로농구 KBL 유재학(사진) 신임 경기본부장은 매년 반복되는 판정 논란과 관련해 “이제 KBL도 ‘하드 콜’이 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유 본부장은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이수광 신임 KBL 총재 취임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경기본부장은 심판진과 프로농구 경기 관리를 책임지는 자리다.매 시즌 터져 나오는 심판 판정 논란은 이제 프로농구의 고질이 돼버렸다.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묻는 말이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었다.유 본부장은 국제 흐름에 맞게 KBL도 판정 기준을 ‘하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외국 선수 최우수 선수(MVP) 출신 숀 롱을 재영입하며 비시즌 기간 전력 보강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현대모비스는 “2020-2021시즌 외국 선수 MVP를 수상한 숀 롱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숀 롱은 2020-2021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평균 27분 20초를 소화, 21.3득점, 10.8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 리바운드 부문 타이틀을 휩쓴 숀 롱은 외국 선수 MVP를 수상하고 베스트 5에도 선정되며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뽑혔다. 이후 일본 B리그로 떠나 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