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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위한 인프라 뒷받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 초·중·고에서 사용 중인 디바이스 수리에 약 3년간(2022년~2024년 8월말) 1억5500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디바이스 파손·고장·분실 사례는 같은 기간 5550건에 달했고, 유상 수리도 1403건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서 학생 개개인의 디바이스를 촘촘하게 관리하기가 쉽지 않고, 예산도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AI 교과서 도입을 추
종합
이다예
2024.10.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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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의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9일 울산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5분께 남구 신복교차로 인근 도로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멧돼지는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이후 관련 신고가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울주군 언양 방면으로 달아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멧돼지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종합
신동섭 기자
2024.10.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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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면서 기존 요양복지센터 이용자들을 설득해 자신이 새로 일하게 될 센터로 전원을 유도한 직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울산 B요양복지센터에서 6년가량 근무하다가 지난 2021년 C센터로 직장을 옮겼다. A씨는 이직 과정에서 B센터 이용자와 보호자에게 연락해 자신이 새로 근무하게 될 센터로 전원하도록 설득했고 실제 여러 명이 전원했다. 또 B센터 사무용 컴퓨터에서 이용자 요양 등급, 연락처, 질병 현
종합
정혜윤 기자
2024.10.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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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 27곳이 적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존 특별 관리가 필요한 울산, 부산, 경남 지역 65곳의 사업장을 점검해 환경법을 위반한 27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낙동강청은 울산에 위치한 기타 기초 유기화학물질 제조업체와 도장과 피막처리업체 등 2곳은 수사한 뒤 추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나머지 환경법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 처분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이뤄진 점검은 고무 제품제조업을 비롯해 도장 및 피막처리업
종합
신동섭 기자
2024.10.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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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우리나라 인구통계를 작성한 2008년 이래 처음으로 60대가 40대보다 많아졌다. 젊은 도시로 알려진 울산은 아직 40대 인구가 더 많지만 60대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역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6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중 연령별 인구 현황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60~69세 인구는 777만2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0~49세(776만9028명)보다 1214명 많은 것으로, 통상 인구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인 50대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연령대로 올라선 것이다. 50대 인구는 872만27
종합
석현주 기자
2024.10.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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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가 학생들의 집단 휴학을 기습 승인한 여파가 울산대 의대를 비롯한 타 의대로 확산(본보 10월4일자 5면)하는 것을 막고자 정부가 ‘내년에 복귀하기로 하는 의대생’에 한해 제한적으로 휴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안)’을 발표했다. 대책의 골자는 ‘동맹휴학 불허’라는 기본 원칙은 지키되, 미복귀 학생에 대해서는 2025학년도에 복귀하는 것을 조건으로 휴학을 승인한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목적으로
종합
이다예
2024.10.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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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공영 홈쇼핑과 연계해 울주 스마트팜의 판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군과 울산TP는 울주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공영 홈쇼핑과 연계한 온라인 판로를 확보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 분야 혁신을 위해 보급 중인 스마트팜 전문 재배 시설에서는 최적의 생육 환경 조절로 버섯류, 과채류(딸기), 엽채류, 와사비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울주 스마트팜 농산물 판매를 위해 공영 홈쇼핑에서 두 달간 시범 판매를 실시한 결과, 주문 5590건에 판매 금액 6147만원
종합
박재권 기자
2024.10.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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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지난해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살률은 높아져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2511명으로 전년보다 5.5%(2만428명)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은 2019년(-1.2%)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2022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983년 이후 역대 최다인 37만3000명이 사망한 적도 있었지만 지난해는 7442명으로 전년보다 2만3838명(-76.2%)이나 급감했다.
종합
전상헌 기자
2024.10.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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