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인류가 발전시켜온 문명의 많은 부분은 수학과 과학의 발달에 의존하여 왔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수학과 과학은 세상의 모든 현상을 참과 거짓으로 구분짓고자 하는 흑과 백의 2분법적 논리 사고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2진 논리는 ‘이것이거나 또는 이것이 아님’을 나타낸다. ‘하늘은 푸르거나 푸르지 않다’이지 ‘하늘은 푸름과 동시
현대는 데이터 혁명의 시대이다. 각종 상거래에서 발생되는 거래 내용과 결제 정보, 고객 행태와 선호 취향 등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전자우편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고 받은 내용과 뉴스 게시물, 스마트폰 사용 내역, 지피에스(GPS) 이용 정보, 음악, 사진, 동영상 등도 데이터로 활용된다. 이렇게 형태가 다양하고 순환 속도가 빨라, 기존
1965년 인텔의 공동 창업자인 무어(Gordon E Moore)는 ‘무어의 법칙’을 통하여 ‘컴퓨터의 계산능력은 18개월마다 2배씩 증가한다’고 하였다. 그 후 실제로 컴퓨터는 ‘무어의 법칙’대로 발전하여 왔으므로, 컴퓨터업체에서는 연구 개발의 장기 목표설정에 이를 지표로 활용하여왔다. 컴퓨터의 계산능력의 향상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컴퓨터 칩이 내장된
세계의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3년 68억명인 세계 인구는 2025년에 80억명에 이른 후, 2075년에는 92억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중에서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구의 인구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80년 24%에서 2025년에는 16%로 줄어들 전망이다. 그리고 2025년에는 인도의 인구가 14.5억명에 이르러 14억
연일 푹푹 찌는 한여름의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울산의 기온은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인 40℃를 넘어섰다. 이웃 일본과 중국도 40℃에서 44℃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더위로 사람이 죽고 대지는 메말라 가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매년 심화될 것이라는데 있다.태양은 45억 년 동안 가동되어 왔으며, 우리에게 1㎡당 1.35KW의 에너지를 공급
세계 미래회의와 밀레니엄 프로젝트에 의하면, 2030년까지 전 세계의 일자리 20억 개가 사라진다고 한다. 그리고 사라진 일거리는 다시 부활하지 않으며, 대신 첨단 과학과 창의성에 기반을 둔 새로운 일거리가 생겨나게 된다. 새로이 생겨난 일거리로 사람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원하게 되고, 서비스의 판매가 활성화되면 다시 새로운 일거리가 창출된다. 이는 많은 근
카오스(Chaos, 혼돈) 게임이라는 게 있다. 한 장의 종이와 동전 한 개, 그리고 두 개의 규칙이 필요하다. 규칙은 동전을 던져 앞면과 뒷면이 나올 때 각기 적용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만약 앞면이 나오면 종이 위의 임의의 한 점으로부터 ‘북동쪽으로 2인치 이동하라’거나, 뒷면이 나오면 ‘거기서부터 중앙으로 25% 가까이 가라’는 등으로 각자 만들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