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이 멋과 맛이 가득한 ‘제18회 기장붕장어축제’를 개최한다.
부산 기장군이 멋과 맛이 가득한 ‘제18회 기장붕장어축제’를 개최한다.

기장군은 10월5일부터 6일까지 기장읍 신암항 일대에서 기장붕장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천대원) 주관으로 ‘제18회 기장붕장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붕장어는 연중 즐길 수 있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비타민과 단백질 등이 풍부해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우수한 수산물로 알려져 있다.

기장붕장어축제는 기장붕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건강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칠암항과 신암항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연화리! 노래자랑 △버스킹 SHOW △트로트 콘서트(초대가수 김소유, 류지광 등) △해산물 무게 맞추기 △조개 팔찌 만들기 등 전 연령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추진위원회는 축제의 먹거리 장터를 통해 신선한 붕장어와 해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김갑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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