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1일차는 황산공원, 2일차는 롯데시네마 물금점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양산을 배경으로 촬영된 공모 선정작(대상) ‘하루 또 하루(감독 박용기)’다. 또 폐막작은 제2회 양산영화제의 대상인 ‘더버스(감독 김태곤)’가 특별 초청됐다.
이 외에도 ‘60일의 썸머’ ‘요시찰’ 등 총 4편의 장편 영화가 영화제 동안 상영된다. 이 중 ‘60일의 썸머’와 ‘요시찰’은 독립예술영화로써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작품성을 갖췄으며, 공동 최우수상으로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장광, 손병호, 안내상, 장현성, 지대한, 박노식, 리원(김혜진), 나예린이 양산을 찾는다.
또 초청 감독인 박용기, 김성한, 김희영, 김태곤과 홍보대사인 현영, 유준혁, 영화제 MC 이경 & 리원 등 총 100여 명의 배우와 영화인들도 참석해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황산공원 야외 특설무대(축구장1)에서 진행된다. 전체 시상금 700만원과 양산에 본사를 둔 아웃도어 전문 기업 ‘콜핑’의 부상들도 시상품으로 전달된다.
김진혁 집행위원장은 “제3회 양산영화제의 성공적인 개·폐막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조직위원장님과 50여 명의 자문위원단들, 그리고 영화제에 참여하고 후원과 협찬 등으로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
김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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