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차성문화제
18~20일 정관생태하천축제

부산 기장군은 10월을 맞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축제·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현대차 드림볼파크 일대에서 차성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8회 차성문화제’가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차성문화제는 기장군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한 전통적인 문화축제 행사다.

12일 기장군민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읍면별 입장 퍼레이드 △전통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최백호 밴드의 낭만콘서트 △열린음악회(초대가수 싸군, 미미로즈, KCM, 거미 등) △차성 한글백일장 △차성문화제 기념 아이넷 TV 스타쇼(초대가수 남진, 현숙, 류지광 등) △기장예술인협의회 ‘기장예술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기장군민의 화합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정관읍 좌광천 일대에서는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0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개최된다.

2024년 부산시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정관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는 올해 1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길놀이 퍼레이드 △과학·영어 체험행사 청소년 어울마당 △정관나눔 프리마켓 △전국 어린이 합창대회 △좌광천 생태체험 프로그램 △추억의 책가방 북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기장읍 신암항 일대에서는 ‘제18회 기장붕장어축제’가 개최됐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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