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부품시장 선도 - (주)파츠웨이 손진철 대표

국제적 공인 제품만 취급...소비자 만족도 높아 인기
울산에 본사두고 세 확장...남다른 직원 배려도 눈길

“현대차가 자동차시장을 리더해 나가는 것처럼 국내 수입자동차 부품시장을 리더해 나가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본사와 언양에 물류시설을 두고 있는 수입차 부품공급업체 (주)파츠웨이 손진철 대표가 자사에서 취급하는 수입차 부품을 가리키고 있다.
수입차 부품수요에 발맞춰 올 연말까지 전국에 100개 대리점을 모집하는게 목표입니다.”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본사와 언양에 물류시설을 두고 있는 수입자동차 부품공급업체 (주)파츠웨이(www.parts-way.com) 손진철 대표는 올 5월 법인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대리점 모집)을 시작해 지금까지 전국에 30여개 대리점 네트워크를 갖춘 이 분야 전문가다.

대리점 사업과 체인점 특성상 대부분의 업체들이 서울에 본사를 두고 영업을 하는데 반해 (주)파츠웨이는 지방(울산)에 본사와 물류시설을 두고 이같은 경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손 대표는 경주 출신으로 울산에서 20여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자영업 해외중장비부품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입자동차 부품업에 뛰어 들었다. 울산에서 통역봉사로 시장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현재 통역봉사단체인 UIVC임원과 남구 통역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국내 수입차 부품시장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공급시스템과 공급되는 OEM부품들은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 품질 수준이 낮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다”며 “자사가 공급하는 부품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수한 품질의 부품이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진화된 경영기법을 통해 지역의 부품업체 발굴과 아울러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부품판매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젊은 패기와 스마트한 경영방식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남다른, 독특한 스타일의 CEO로 알려져 있다. 무역업체 특성상 직원들의 해외 출장이 잦은데 해외출장중 하루는 자유여행 시간을 준다. 여직원들이 결혼과 출산후에도 계속 회사를 다니도록 남녀 및 학력차별 금지를 사규로 정해두고 있는가 하면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2주일에 한번씩 근무시간에 회사 인근 대형서점에서 3시간동안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 시간을 주고, 더불어 본인이 원하는 책1권을 구매할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해준다.

(주)파츠웨이가 대리점을 통해 취급하는 품목은 BMW,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렉서스, 푸조, 볼보, 혼다, 크라이슬러, 포드 등의 OEM부품 및 순정부품, 정비공구, 튜닝용품 등이다. 대리점 자격은 100㎡이상 점포와 가맹비 500만원 초도물량 1억원이며 현재 울산 남구,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 양산시, 김해시, 포항, 경주지역 대리점을 모집중에 있다.

추성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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