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은 전상현 교수(비뇨의학과·사진)가 미국 복강경 수술로봇 다빈치 SP(Single Port, 單一孔)모델의 비뇨의학 ‘프록터’(Proctor)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전상현 교수(비뇨의학과·사진)가 미국 복강경 수술로봇 다빈치 SP(Single Port, 單一孔)모델의 비뇨의학 ‘프록터’(Proctor)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프록터는 다빈치SP 로봇수술의 숙련된 전문가로, 다른 의료진들에게 해당 로봇수술 기술을 교육하고 수술을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전 교수는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에 대해 다빈치 SP시스템을 이용한 수술을 진행해왔다. 다빈치 SP 로봇은 주로 전립선암, 신장암, 신우요관암, 부신암, 신우요관폐색 등을 수술한다.

전 교수는 “다빈치SP 로봇수술을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최소 침습 수술의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외 의료진에게 최신 기술을 전파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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