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오후 11시6분께 발생한 울산 중구 태화강 내황교 인근 60대 여성의 수난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인력이 수중드론 등 장비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울산소방제공
20일 오후 11시6분께 울산 중구 태화강 내황교 아래에서 60대 여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행인이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로 현장에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40명, 수중 드론 등 장비 11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펼친 끝에 2시간 만인 21일 오전 1시5분께 여성을 발견했다.

당시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강민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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