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황톳길 숲속음악회의 디바이자 뻔뻔한 클래식의 우수공연이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대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총 4회로 진행된다. 오는 16일 첫 공연을 필두로 10월 23일, 10월 30일, 11월 9일 총 4회 공연이다.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은 소프라노 정진옥 단장을 주축으로 클래식 음악, 뮤지컬, 개그를 결합하여 관객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계족산 숲속 음악회’에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13년째 정기적으로 공연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진옥 단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야외가 아닌 실내 공연장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목표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계속산에서 만나던 기존 팬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세대들의 예술의 접근과 클래식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공연 외에도 오는 11월 23일 정진옥 단장의 첫 번째 창작공연도 진행된다. 창작공연인 ‘그래도 좋은 인생이었다’와 우수공연인 ‘뻔뻔(fun fun)한 클래식’은 대전에 위치한 한국효문화진흥원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공연 티켓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뻔뻔한 클래식’에서 문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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