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협 ‘중구의…’ 전시
22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가 주최하는 울산미술협회의 전시 ‘중구의 어제와 오늘’이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울산문화관광재단·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화의 천태자, 서예의 강병길, 보태니컬 아트의 추연희, 청년 작가 우주렬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중구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낸 작품 73점을 전시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평면 및 조형 작품 80여점과 노인들의 기억을 담은 중구의 옛 모습 작품 42점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대나무 꾸미기와 전통기와집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키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의 265·4447.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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