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 개청이후 경찰력이 크게 증강돼 민생치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5일 오전 신임 순경 81명(남 72명·여 9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임용된 순경은 지난해 경찰채용시험에 합격한 대기자들로 앞으로 파출소 등 최일선에서 민생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울산지방청 산하 경찰은 지난 98년 7월 개청한뒤 지금까지 모두 250명이 증원돼 현재 1천64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정원에 비해 부족한 25명은 올해중으로 충원할 방침이다.  김병준 청장은 “경찰력이 늘어난 만큼 울산시민들의 체감치안이 향상될 수 있도록모든 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곽시열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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