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는 농협하나로마트 소매가격을 기준으로 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지난해의 추석차례상 비용 12만6천330원보다 4만6천원이 감소한 8만330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울산농협은 이같은 비용은 지난해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 배와 사과, 감 등 주요 과일값이 물량부족으로 치솟았던 점과는 달리 현재 과일값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추석보다는 감소했지만 지난해 설과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할 때 과일값은 5개를 기준으로 감은 1만400원, 배는 1만4천500원, 사과는 6천800원이 각각 내렸다. 서찬수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