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전문 분야의 교육으로 학습자의 전문성을 돕는 ‘국제자격검정원’(교육청등록 원격평생교육원)은 취업정보사이트·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고 있거나 보육교사의 자기계발 혹은 영어회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어스토리텔링지도사, 업무역량에 활용되는 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해 55가지 온라인강의를 누구에게나 전액 무료로 제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무료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을 위한 전문 분야의 교육으로 뛰어난 업무능력과 취업 스펙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업주부,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누구나 평생학습 시대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55종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무료강의 취지를 전했다.

무료강의 신청방법은 간단하게 진행된다. 국제자격검정원 홈페이지에 간편 회원가입 시 가입경로를 ‘뉴스기사’로 선택만 해도 기존 90만원 수강료 면제 혜택이 제공되어 최대 3과정까지 무료신청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4~6주간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교재와 시험기출문제는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 학습 비용의 부담이 최소화된 장점이 있다.

특히 학습의 진입장벽이 낮아 비전공자도 문제없이 학습에 임할 수 있으며, 출석률은 반영되지 않아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학습에 몰두할 수 있다.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돕는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시험의 합격률을 높이기에 많은 학습자들이 만족하고 있다.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 시 1급과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여 이력서양식에도 기재할 수 있다.

교육원의 영어스토리텔링지도사자격증은 유치원교사, 어린이집·보육교사, 엄마표 생활영어를 알아보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이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영어알파펫·단어 쓰기, 영어발음기호표 및 영어문장 쓰기와 말하기를 비롯하여 동화·노래 활동 등 다양한 교육으로 영어와 친해지는 법에 유용하다. 초등영어지도사는 학령기 아동의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지도법을 배워볼 수 있으며, 아이의 영어공부혼자하기, 영어 번역기·해석기 관심자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아동심리상담사는 어른들이 쉽게 알지 못했던 아이 내면 심리에 대한 학습을 체계적으로 배워볼 수 있다. 이는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건전한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목적에 있어 보육교사자격증(보육인력국가자격증) 등 취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어 전문 육아도우미 역할로 육아우울증 상담에 유용한 베이비플래너, 정서발달을 돕는 가베, 모래놀이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가베지도사와 놀이심리상담사 과정도 있다.

특히 정서 문제를 겪는 아이를 위한 심리테스트 학습으로 적응력을 돕는 발달평가지도사자격증이 있으며,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및 긴급보육 관련 업무에 활용될 수 있는 특수아동지도사자격증, 원활한 의사소통의 초점을 맞춘 언어발달지도사자격증이 있다. 이는 직장보육지원센터, 아동복지센터와 아동발달센터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업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외에 도서관, 어린이 문학 등 독서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독서지도사자격증, 올바른 공부 습관 형성을 돕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와 학습전략설계사, 아이의 잠재된 능력 발굴과 이에 알맞은 부모 역할도 배워보는 영재창의지도사와 부모교육지도사, 어린이 논술교육과 청소년의 대입논술의 초점을 맞춘 논술교육지도사, 중국어 회화를 돕는 초등중국어지도사가 있다.

더불어 롯데마트·이마트문화센터 프리랜서 강사직을 위한 방과후아동미술지도사와 아동요리지도사자격증, 방과후 학교 운영방식을 배워보는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와 방과후지도사자격증, 역사를 흥미롭게 지도하는 법을 배워보는 한국사지도사와 세계사지도사자격증도 있다.

‘국제자격검정원’의 모든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되었으며, 취득 시 개인자격번호가 부여되어 자기소개서에 기재가 가능하다. 또한 교육원은 전국 일자리사이트, 구인구직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취업정보센터가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21년 보육교사호봉, 학습지교사,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줌을 통한 화상영어사이트, 한국보육진흥원과 아이사랑보육포탈을 알아보는 이들에게도 무료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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