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과 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피해가 집중된 업종에 대한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이 3개월 연장됐다.

고용노동부는 3일 고용정책심의회에서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올해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90일 연장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특별고용지원 업종은 조선업,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항공기 취급업, 면세점,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 영화업, 수련시설, 유원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항공기 부품 제조업, 노선버스 등 15개 업종이다.

신종코로나 사태의 피해가 집중돼 대량 실업이 우려되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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