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전시물 남녀노소 포토존으로 인기
포르쉐977·폭스바겐 올드비틀
콜라주 작품, 모터쇼 연상케해
장승효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작가는 뉴욕에서 활동하던 중 다문화의 층위가 한 도시에서 어우러질 수 있음을 깨닫고 감탄했다. 사람의 세포와 세포, 신경과 신경이 이어져서 온몸의 감각이 살아있고, 우주와 세계 역시 하나로 이어졌다고 느낀다. 마찬가지로 미술의 한 기법인 콜라주는 각기 다른 장르의 예술형식, 작가의 스타일, 문화현상을 하나로 이어줄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하고 21세기 미술은 과거의 재해석을 통한 새로운 명제 수립이라는 전제를 보여준다.
서정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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