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통해 새로운 지식 쌓고
운동으로 체력길러 활기찬 생활
수업에 지친 자신을 위해 재충전

▲ 박채윤 청소년기자(무룡중2)

누구나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 하지만, 막상 방학을 맞이하고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의미 없이 보내기 일쑤다. 곧 다가올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시골 한 달 살기’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시골에 살면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은 어떨까? 단순히 시골에서만 지내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도 하고 채소나 과일 등 작은 식물들을 키우면서 평소 도시에서 하기 어려웠던 경험을 해보는 것이다. 수업과 시험을 끝내고 지친 스스로를 위해 힐링하는 시간도 가지고 진로 등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방학 때 다양한 책을 많이 읽기를 권한다. 책을 꾸준히 읽기가 쉽지는 않지만, 독서를 하면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고, 평소에 대화나 수업, 발표할 때 큰 도움을 준다. 배경지식이 있기 때문에 대화나 발표를 더욱 논리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학 기간 독서를 통해 스스로의 한 학기 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고, 더 나은 새 학기를 계획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은 귀찮고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꾸준히 운동한다면 체력을 키울 수 있고 더욱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만들 수 있다. 몸과 정신이 맑아지면 피곤하지 않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운동은 학기 중 학교와 학원, 집에서 책상에 앉는 동안 비뚤어진 자세도 바르게 할 수 있다. 머지않은 여름방학 앞에서 소개한 활동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체력과 소양도 쌓는 시간으로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
박채윤 청소년기자(무룡중2)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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