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농협 연합미곡종합처리사업소는 지난 25일 2024년 미곡종합처리장 운영협의회를 개최, 산물수매 계획을 확정했다. 농협 울산본부 제공
울산지역농협 연합미곡종합처리사업소(농소농협)는 지난 25일 2024년 미곡종합처리장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산물수매 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 결과에 따라 2024년 산물수매는 오는 10월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연합미곡종합처리사업소 관리농협인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과 울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 운영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2024년도 계약재배 물량배정 및 수매 일자 결정 △2024년도 산물수매 검사기준 결정 △2024년도 건조 수수료 책정 △감사선출 등을 진행했다. 또 쌀 소비 감소와 재고 증가에 따른 벼 재배 농가의 고충 해소를 위해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함께 열었다.

정성락 조합장은 “울산시의 울산 쌀 구매 촉진 사업에 감사하다. 울산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20㎏ 울산쌀 한포를 3만95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며 “울산 시민과 지역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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