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종목 73명 구성
11~17일 김해서 개최

▲ 울산대학교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대학교 제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대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울산시 대표로 나간다.

울산대 선수단은 축구 23명, 테니스 4명, 씨름 9명, 남자농구 11명, 여자농구 7명, 펜싱 5명, 양궁 5명, 볼링 4명, 탁구 3명, 수영 2명 등 10개 종목 총 73명으로 구성됐다.

울산대는 단체전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축구부가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한다.

최근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씨름, 테니스, 양궁, 펜싱 종목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개인 종목에서는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씨름 라현민, 테니스 국내랭킹 61위인 김민준, 제27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입상한 양궁 정호진·박태현·신용석·조은비 등이 메달 기대주로 꼽힌다.

최성훈 울산대 선수단장은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 좋은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다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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