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토이드
사진제공=토이드

토이드(대표 양승철)는 배우 및 모델 프로필을 관리·탐색할 수 있는 웹프로필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하여 오는 11월 8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배우들과 영화, 드라마 제작 스태프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캐스팅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제작됐다. 해당 플랫폼에서 배우·모델은 나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웹프로필을 제작할 수 있으며, 완성된 프로필은 링크 공유를 통해 쉽게 전송이 가능하다.

토이드 웹프로필은 필요한 정보만 깔끔하게 담아 가독성을 높였으며 내가 직접 꾸민 특색 있는 키워드로 보다 효과적인 프로필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이렇게 웹프로필을 등록할 경우 프로필 PDF 파일이 자동으로 완성되며, 이를 통해 작품 구인과 탐색이 가능하다.

반면에 캐스팅 담당자는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여 쉽고 빠르게 배우·모델 섭외를 요청할 수 있다. AI 매칭 기술을 통해 시놉시스와 캐릭터 정보로 원하는 배우 추천 기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작품에 알맞은 배우를 보다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토이드는 Planetoid(소행성)에서 ‘toid’를 사용하여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예술인들이 작은 행성을 이뤄 넓은 우주를 빛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현재 프로필 등록 및 이용은 모두 무료로, 400명 이상의 배우 프로필이 등록되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토이드 양승철 대표는 순천향대학교 공영영상학과에 재학중으로, 3명이 팀을 꾸려 ‘토이드’를 설립했다. 자세한 내용은 토이드 공식 플랫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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