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단 뮤직팔레트 초청공연
16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 발달장애 합주단 ‘뮤직팔레트’.
발달장애 합주단 뮤직팔레트의 초청 공연 ‘느리지만, 우리는 여전히!’가 16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지난 2022년 창단한 뮤직팔레트(대표 강희순)는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연주 단체다.

뮤직팔레트는 영화 접속 OST ‘A Lover’s Concerto’, 윤도현 밴드 ‘흰 수염 고래’, 유정석 ‘질풍가도’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직팔레트의 창단 계기와 지금까지 겪어온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사회는 김언지 리포터가, 음악감독은 김민동씨가 맡았다. 울산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예쁜 별 목걸이’ ‘사랑한다는 말’을 들려준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공연 전날인 15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잔여 좌석에 한해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 예매를 실시한다. 문의 290·4000.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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