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난 13일 범서읍 물내음공원에서 이순걸 군수와 군민이 소통하는 ‘범서 장검 주민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사진)고 14일 밝혔다.

민선 8기 ‘365 소통군수실 만남 프로젝트’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범서 물내음공원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 개장과 함께 주민 의견과 요구 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군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맞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여가 문화 향유를 위해 12개 읍면에 자연 친화적인 맨발 산책로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이 군수는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 내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한 뒤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또 아동돌봄기관인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 건립 추진 사항을 직접 설명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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