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위치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분양을 중이라 주택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프로젝트는 향후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최대 규모 민간공원 특례사업

신축 아파트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까지 총 39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2,772세대 중 2,364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면적은 전용 84㎡부터 233㎡까지 다양하게 제공되며, 블록별로 1BL(929세대), 2-1BL(915세대), 2-2BL(928세대)로 나뉜다.

롯데건설이 책임준공을 맡아 안정적인 사업 진행이 예상되며, 이는 주택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 내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라는 점 때문이다. 대형 호수공원과 8개 테마숲, 11개 마을숲이 포함된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 내 민간공원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약 243만㎡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한다.

-고급 마감재와 입주민 편의시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뛰어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주방은 이탈리아의 아크리니아(Arclinea)와 독일의 놀테(Nolte), 다다(Dada) 같은 유명 주방 가구로 꾸며지며, 욕실은 콜러(KOHLER), 아틀라스콩코드(Atlas Concorde) 등의 브랜드가 사용된다.

또한,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스카이라운지, 고급 사우나, 시니어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 센터, 골프클럽, 어린이집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세대당 약 2대의 차량 주차 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이 중 1,960대는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계획되어 있다. 세대별 현관 앞에는 개인 창고가 제공되어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

-민간공원 조성과 주거 가치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민간공원 조성에 따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풍암호수를 매입해 공원으로 개발하는 과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공원시설 공사는 11월 중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 공원은 광주 시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며,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광역시의 부동산 시장에서 미분양 아파트와 신규 공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분양이 지역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아파트분양을 찾고 있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주목할 만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의 분양가 및 모델하우스(홍보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8월로 계획되어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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