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시작된 틈새돌봄 서비스,
5개소의 구군별 거점지역아동센터에서 제공
야간 돌봄과 주말(토요일) 돌봄 서비스 포함

울산광역시가 추진하는 '울산형 책임돌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아동센터울산광역시지원단의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해 늘봄학교 운영 시간 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1일부터 시작된 틈새돌봄 서비스는 총 5개소의 구군별 거점지역아동센터에서 제공되며, 야간 돌봄과 주말(토요일) 돌봄 서비스가 포함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뿐만 아니라 울산 지역 내 초등학생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경우, 구군별 거점지역아동센터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틈새돌봄 서비스에는 급간식 지원, 학습 지원,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모든 서비스는 다년간 돌봄시설을 운영해온 전문 돌봄 종사자들이 상주하여 제공한다.

장준익 지역아동센터울산광역시지원단장은 "돌봄의 공백으로 인한 아동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늘봄학교의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틈새돌봄 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지역아동센터울산광역시지원단(전화: 070-4190-7762)을 통해 가능하다.임규동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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