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달동 갤러리큐

▲ 박정호 작가의 ‘soul and beauty’

울산 청년 작가 모임 힐링공방소의 4번째 정기전시회가 이달 20일까지 남구 달동에 위치한 갤러리큐에서 열리고 있다.

2020년 창립한 힐링공방소는 진중한 태도로 새로운 미술의 지평을 탐구하는 청년 작가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있다.

▲ 고승빈 작가의 ‘윤회’
▲ 고승빈 작가의 ‘윤회’

이번 전시에 56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회화 27점, 사진 18점, 디지털 페인팅 8점, 조소 및 공예 3점 등 총 56점을 선보인다. 고승빈·여승탁·전옥희·조미정·최일호·최진실 작가가 초대작가로 참여했다.

고승빈 힐링공방소 회장은 “힐링공방소가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에게 경험과 활동의 장을 제공해 향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마중물과 같은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작품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261·9101.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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