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대학생들이 울산 출신 작가 오영수의 문학을 새롭게 읽고 해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 대학생들이 울산 출신 작가 오영수의 문학을 새롭게 읽고 해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학부장 김윤정)는 지난 12일 오영수문학관 난계홀에서 ‘2024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학생들이 읽은 오영수 문학’ 발표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발표회는 지역 문학과 문화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전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대 국어국문학부가 오영수문학관(관장 최인식)과 연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한국어문학전공 3학년 란희망(우즈베키스탄) 학생은 ‘외국인이 읽은 오영수의 <머루>’라는 주제로, 국어국문학전공 4학년 송선영 학생은 ‘제주 4·3과 오영수의 <후일담>’이라는 주제로, 국어국문학전공 4학년 권형준 학생은 ‘오영수의 시(詩) 연구’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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