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양산국화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양산의 국화 우수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천만송이 국화의 향연’에는 6만여 점의 다양한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분재, 대국, 소국, 현애 등 다양한 품종의 국화가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댑싸리, 코스모스 단지 등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야간에는 조명을 설치해 행사장을 오후 9시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구간별로 다양한 테마존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놀이동산과 고전 테마존 등 각양각색의 테마를 통해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농산물 홍보·판매, 도시농업 홍보관 등 농업 관련 부대행사도 열리는가 하면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갑성기자 [email protected]
김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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