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 4월 임시회가 다음달 7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시의회운영위(위원장 김헌득)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7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시 과학기술진흥 조례안", "시 기업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울산산업진흥재단설립및운영 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200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의결의 건 일반안 1건 등 모두 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민노당 조승수(울산북) 의원은 30일 북구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수영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 건립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학교운동장 트랙과 농구 코트에 우레탄을 시공할 수 있는 3억원을 추가확보 하는 등 모두 33억원의 체육진흥공단 예산을 마련했다.
 조 의원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북구는 신흥 주거지로 각광을 받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밀도는 높지만 문화·복지 기반시설이 취약해 주민들의 요구와 불만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윤두환 전 국회의원은 최근 민노당 조승수 의원의 선거법 재판과정에서 불거진 북구지역 보궐선거 움직임과 관련 언론의 자제를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윤씨는 30일 "보선 조기과열 방지를 위한 촉구" 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송법상 3심제도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현실에서 아직 대법원의 최종확정이 결정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보선에 관한 조기과열의 "미풍"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지역민들의 여론분열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출마 희망자 및 여론기관의 자제를 당부했다.
 ○"한나라당 울산시당은 "여성정치아카데미1기" 개강식에 이어 31일 오후 당 여성위원장인 송영선 의원의 "북한 핵보유선언과 남북관계"라는 주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또 김환종 태화병원장의 "여성과 건강-허리, 목디스크병"에 관한 강의도 있을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여성아카데미 행사가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오는 5월 개강하는 2기에서는 각계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진에 포함시켜 수강생들의 관심분야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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