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www.knbank.aykt6.com)은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일시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개월간 설특별자금 1천억원을 조성, 저리로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설특별자금에 대해서는 우량기업에 적용하는 기준금리인 연리 9.95%보다 0.95%포인트가 낮은 연리 9%의 이자율을 적용키로해 중소기업들이 자금난해소와 금융비용부담 경감의 혜택을 받을 수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별자금 지원액은 울산이 2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창원·진주 각 120억원, 마산·김해·양산 각 100억원, 함안 60억원, 통영·사천·진해·밀양·거제는 각 40억원씩이다.  종업원 20명이상 기업의 경우 최고 3억원까지, 20명 이하는 최고 2억원까지가 동일인 대출한도이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만기연장도 가능하다. 서찬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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