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금리가 소폭 인하될 전망이다.  5일 울산시는 재정경제부의 재정투융자특별회계 융자금리를 현행 6.5%에서 5.75%로인하키로 하는 고시안이 내려오는대로 중소기업 육성자금가운데 시설자금의 대출 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울산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운데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 시장재개발사업 등의 시설자금은 현재 연리 7.50%에서 0.75%포인트 정도 내릴 전망이다.  또 현재 연리 9.5%(시비 이차보전 3%)로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도 이달중 경남은행등 시금고은행과의 협조, 융자 협약체결시 대출금리를 조정하는 등 인하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울산시가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내릴 경우 올해 신규대출업체는 물론 지난 98년이후융자대출을 받아 내년부터 원리금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143개업체가 대출이자 경감 혜택을 볼수 있게 된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경영안정자금은 800억원, 창업및 경영쟁강화, 시장재개발 등의시설자금에 21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식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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