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유럽에서 일고 있는 폐지주장에도 불구, 골든골 제도를 유지할방침을 분명히 했다.  키스 쿠퍼 FIFA공보국장은 5일(한국시간) 런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골든골폐지는 FIFA의 의제에 올라와 있지 않다』며 『현재 특별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제도를 바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연장전에서 선취득점한 팀이 이기게 되는 이 제도는 96년과 2000년 유럽선수권챔피언이 연이어 골든골에 의해 결정되면서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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