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함께한 35년, 경상일보가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다시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경기불황으로 힘든 나날의 연속입니다. 어둠을 밝혀줄 울산의 빛과 같은 언론이 되겠습니다. 울산시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겠습니다. 독자들과 함께하는 울산의 참 언론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고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독자들의 요구와 관심사를 담아 읽을거리를 늘리고 지면을 일부 조정합니다. 건강한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지역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겠습니다

정치면은 비생산적 정쟁기사를 지양하고, 국가적 어젠다와 울산시민 관심사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에 맞게 지역 뉴스를 보다 강화합니다. 사회면을 기존 2면에서 3개면으로 확대합니다. 울산의 미래인 학생들과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청년의 삶도 면밀히 살피겠습니다. 지방의정 활동에 대한 감시기능도 높이겠습니다. 도시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만큼 부울경, 해오름동맹 뉴스도 발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국가 경제의 버팀목이 돼 왔던 울산의 주력산업 등 경제 전반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진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경제 1개면을 요일별로 부동산·해양항만·기업·유통 등으로 특화합니다. 다양한 사건, 현상 등에 대한 집중적인 심층분석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더 풍성한 울산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겠습니다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생생한 미담 등 휴머니티 넘치는 사람 소식을 전하기 위해 피플면을 2개면으로 늘립니다. ‘데스크 초대석’ ‘나눔울산’ ‘칭찬합니다’ 등 화제의 인물에 대한 심층 인터뷰와 함께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조명합니다. 귀감이 되는 인물이나 칭찬하고 싶은 가족, 친구, 이웃의 이야기에 문을 활짝 열고 기다리겠습니다. ‘오늘의 운세’와 장편소설 등 고정 코너도 신설합니다.

■독자와 더 소통하며 지역에 ‘화두’를 던지겠습니다

기존 독자권익위원회와 별개로 ‘대학생 독자위원회’ 등 소통창구를 확대하겠습니다. △울산을 빛낼 스포츠 히어로 △‘Made in Ulsan’ 세계 일류 일터를 가다 △시대 변화로 새롭게 등장한 ‘뉴 에티켓’, 이것만은 지키자 △GB, 금싸라기 땅으로 변신한다 △이제는 더 늦출 수 없다 ‘외국인 노동자 특화 지원센터’ 필요 △울산 생활체육 인프라 풍성 △‘수소경제’ 선택 아닌 필수 등의 기획물이 연말까지 이어집니다. 독자들의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취재 후 뒷이야기도 진솔하게 담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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