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39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국수봉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2시간40분만에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산중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불 진화 헬기 3대와 진화 차량 14대 등을 동원해 오후 2시2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 발생 지역이 산중턱이여서 차량 진입이 어렵고 인력 접근도 제한적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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