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환경부가 발표한 전국 14곳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인 회야댐 수문 설치와 관련해 과거 회야댐 건설로 수몰된 중리·신리·신천·통천마을 협의회 요청으로 열렸다.
협의회 관계자들은 수문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환영하지만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수문 설치 사업이 추진되면 회야댐 인근 마을의 배후 도로 침수가 예상된다”며 “피해 대책 마련을 비롯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이주 실향민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 복지 등 댐 주변 지역의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전상헌기자
전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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