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사진연구회 회원전
‘빛으로 보는 울산의 밤’ 주제
울산문예회관 4전시장서 열려
10월1~7일 개최…2일 개막식

▲ 권오룡 회원의 ‘희망2025’
▲ 최관식 회원의 ‘열정의 울산’
▲ 김철수 회원의 ‘태화강 야경’
경상일보사진연구회의 15번째 회원전 ‘빛으로 보는 울산의 밤’이 10월1일부터 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4전시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0월2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지난 2005년 창립한 경상일보사진연구회는 2019년부터 경상일보사진동우회에서 경상일보사진연구회로 이름을 바꾸고 매년 회원전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는 경상일보사진연구회 회원 40명이 참여해 태화강, 정자항 귀신고래 등대 등 울산의 야경을 담은 작품 41점을 선보인다. 회원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밤에도 빛나는 역동적인 울산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권오룡 경상일보사진연구회 회장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기대하며 ‘빛으로 보는 울산의 밤’을 주제로 울산의 야경을 담은 사진들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전시장에 와서 다양한 울산의 야경을 감상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상일보사진연구회의 고문인 엄주호 경상일보 대표이사는 “경상일보사진연구회 회원들은 그동안 산업수도 울산의 발전적인 모습, 아름다운 자연환경, 역동적인 시민들의 삶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사진으로 표현해왔다”며 “상상을 뛰어넘는 회원들의 작가적 시각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사진들과 만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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