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중공업은 10월 한 달간을 특별안전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7일 정문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사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중공업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10월 한달간 사내 특별안전활동을 하고 관련 캠페인을 펼친다.

HD현대중공업은 7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사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진율 대표이사 등 HD현대중공업 임원 24명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을 비롯한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 7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HD현대중공업 정문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특별안전활동 강화 기간 주요 운영 내용 등을 담은 안내문을 나눠주며 안전한 작업 활동을 당부했다.

또 고용노동부가 조선업 재해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4대 금지 캠페인’과 연계한 캠페인도 펼쳤다.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의 4대 금지사항을 담은 홍보물을 사내 셔틀·통근버스 외부에 부착했다. 이를 통해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정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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