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동거녀에게 농담을 건넨 손님을 공기총 등으로 위협, 거액을 뜯어낸 전화방 업주가 경찰신세.
 울산남부경찰서는 13일 손님을 공기총으로 위협해 현금확인증을 작성하도록 한 뒤 수천만원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씨(3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전화방에서 동거녀(48)에게 조모씨(40)가 농담을 한다는 이유로 2시간여동안 감금한채 공기총과 가스총으로 위협, 현금보관증을 작성하게 한 뒤 이틀 뒤 모 음식점에서 조씨로부터 5천만원을 빼앗은 혐의. 박정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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