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자 증축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도로 맨홀뚜껑과 도심미관 조성을 위해 설치해 둔 화분 등을 훔친 승려와 신도 등 3명이 경찰에 적발.
 울산남부경찰서는 20일 절도혐의로 경남 양산시 모 암자 승려 송모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도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 15일 밤 10시께 울산시 남구 옥동 공원묘지 앞 인도에서 하수도 뚜껑 7개와 무거동 정토사 앞 도로에 설치돼 있던 공용 화분 3개 등 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 박정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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