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정갑윤

새누리당 정갑윤 중구 후보는 4·11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송철호 후보 등을 꺾고 당선됐다. 정 당선자는 이번 선거의 승리로 4선 고지를 밟게 됐다.

정 당선자는 4선 고지에 오름에 따라 울산지역 친박 좌장으로 12월 대선에서 적잖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선 고지에 오른 소감은.

“변함없는 큰 성원으로 ‘내리 4선’의 영광을 만들어 주신 중구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저의 모든 힘을 다 쏟겠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 소중한 말씀을 많이 들었다. 구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마음에 간직하고 의정활동에 충실히 하겠다.”

-어떤 장점으로 중구민의 선택을 받았다고 생각하는지.

“오늘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 역시 ‘중단없는 발전’을 계속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더 큰 울산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4선의원으로 19대 국회에서 할일은.

“우선 박근혜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12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 공약한 경제민주화 구현, 국민행복시대 실현, 최고의 지역교육인프라 구축, 국립시설물 유치 및 건립, 혁신도시 성공적인 정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 당선자는 61세로 울산대 산업대학원 산업관리공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현 18대 국회에서 예결특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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