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직한 장기사업 마무리해 살기 좋은 명품울주 건설

▲ 신장열 울주군수 당선인이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임규동기자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울주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발돋움시켜 나가겠습니다.”

6·4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신장열 울주군수 당선인은 울주군을 ‘명품울주’를 넘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약속했던 ‘새로운 도약 행복누리 울주’라는 슬로건과 경제·문화 등 6개 핵심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 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발돋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각 지역별 강점과 개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개발을 통해 하나 된 울주의 큰 힘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진행해왔던 굵직한 장기 사업들을 차근차근 잘 마무리해 인구 30만 미래 울주를 향한 기반을 튼튼히 다져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군민의 오랜 염원인 청사 이전 건립을 2017년까지 완료해 군민의 자긍심을 세우고, 8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군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및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작수천 명소화 사업 등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신불산 로프웨이 사업, 문화체육센터 건립 등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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