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종합건설, 보령시에
총 6개동 411가구 분양 돌입

청약통장 관계없이 청약신청
10년 거주후 분양전환 가능

광역 교통망·수소도시 주목
바다조망에 커뮤니티 시설도

▲ 새천년종합건설이 충남 보령시 대천동에 분양 중인 ‘보령 아르니 라포네’ 투시도.

실수요로 재편된 주택시장에서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새천년종합건설(주)이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 전세형 아파트인 ‘보령 아르니 라포레’를 선착순 분양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보령시 일대는 신규공급이 많지 않은데다 1990년과 2000년 초반에 공급된 아파트들이 대부분으로, 아파트 노후화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보령 아르니 라포레’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총 4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63가구, 59㎡B 146가구, 76㎡ 112가구, 84㎡ 90가구 등이다.

단지는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월세, 전세와 달리 최대 10년(2년마다 갱신)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취득세, 보유세 등이 면제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10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로도 활용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민간임대 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자 동의 시 양도·전매가 가능하며, HUG보증보험 가입으로 임대보증금도 보장된다.

계약금의 5%에 해당하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또 계약금 이자 지원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계약금 납부 후 입주시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자금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보령 아르니 라포레’는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대천역, 종합터미널, 대천IC 등이 인접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보령~보은 고속도로, 조치원~보령선 등도 추진 중에 있다. 또 인근에는 대관초, 대천여중 등이 위치하고 있다.

충남 보령지역은 최근 ‘수소도시 조성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곳이다. 보령시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세계 최대 규모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사업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일부 가구에서 쾌적한 자연과 바다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요건을 갖췄다.

또 세대별 설계도 가족 구성원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취미실,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커뮤니티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갑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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