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등 피해자지원센터 연계 협약

▲ 울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을 위해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북부경찰서(서장 전오성)는 지난 11일 김복광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 관계기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의 권리 보호와 실질적인 원스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청 최우선 정책목표인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지키기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 보호를 위해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경찰은 최근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나 관계성 범죄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범죄 피해자 중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피해자지원센터에 연계하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연계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법률지원·경제적 지원, 진술조력인·신뢰관계인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오성 북부경찰서장은 “이번 협업체계 구축으로 사회적 약자인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발굴 및 지원으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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