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지난 11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열린전시관 및 건강돌봄센터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최종보고회를 거쳐 이달 중으로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626㎡ 규모로 언양읍성 남문 인근(언양읍 남부리 279-6)에 오는 12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202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휴게라운지, 보건교육실, 상담실, 체험실,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열린전시관은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자료를 한곳으로 모으고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대 및 확장해 지역정체성을 강화한다. 건강돌봄센터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공간으로 조성된다. 정혜윤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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