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가족센터(센터장 문화정)는 13일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촬영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가족사진촬영은 다문화 가족 21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참여자들은 가족과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사진촬영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렇게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준 인클로버재단과 울산북구가족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문화정 울산북구가족센터장은 "인클로버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사진을 촬영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클로버재단은 2010년 8월부터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촬영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가족사진에 담긴 행복과 추억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사회에서 함께 융화하여 더불어 생활할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임규동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