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가족센터(센터장 문화정)에서 12일 온가족보듬사업 대상 가족 38명과 함께 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경남 양산시 조아저씨의 수제소시지 만들기 체험장에서 수제 소시지와 유기농 피자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들이 공동의 경험과 활동을 통해 가족 친밀감을 강화하고 가족관계 향상과 가족 구성원의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었다.

참여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수제 소시지를 직접 만들어보고 유기농 피자도 함께 만들어 먹으면서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문화정 센터장은 "온가족보듬사업 가족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주말을 이용하여 센터 이용대상자들이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공동의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자녀와 함께 할 기회가 적었던 부모들에게는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제공되었다.”라고 말했다.임규동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