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거주 부모-영유아기 자녀(2-7세) 40가정 80여명 대상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12일 센터 교육장 1에서 남구 거주 부모-영유아기 자녀(2-7세) 40가정 80여명을 대상으로 ‘가베야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모양의 조각을 사용해 자녀들이 자유롭게 구성하고 상상력을 발휘하고 인지 발달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가베 놀이를 배우면서, 발달 시기에 따라 놀이 방법을 알고 이를 통해 다양한 감각이 발달되고,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울산남구가족센터 이용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녀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과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자녀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 부모-자녀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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