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오는 11월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윈덤 그랜드 호텔에서 ‘2024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57개 국내 기업이 참가해 모두 163건, 약 722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다.

올해는 그리스 해운사 알파가스(Alpha Gas), 사우디아라비아 IMI 조선소, 카타르 국영선사 나킬랏(Nakilat) 등 10개국에서 다양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행사 첫날에는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이 희망하는 해외 바이어와 대면 상담을 하며, 둘째 날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기업을 방문해 제품과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KOMEA 홈페이지(www.komea.kr)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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