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병원 시험장 27곳서
재학·졸업생 1만638명 응시

11월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에는 일반 26개, 병원 1개 등 27개 시험장이 마련된다.

울산시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12월6일까지 수능 시험장 설치, 문답지 운송·보관 등 지휘 본부 역할을 하는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능 종합상황실은 수능 세부 시행계획·업무 처리 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 점검, 부정행위 예방 대책 마련, 긴급 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전담한다.

내달 14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 울산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1만638명이 응시한다. 울산 수능 시험장은 일반 시험장 26개, 병원 시험장 1개 등 총 27개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일인 14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본인의 시험장과 수험표는 시험 전날인 13일 오전 10시부터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다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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