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근호 시의원, 市에 질의

▲ 울산시의회 손근호(사진) 의원
울산시의회 손근호(사진) 의원이 지역화폐 발행규모 축소, 사용률 감소와 관련해 울산페이·울산페달 운영현황에 대해 울산시에 서면 질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의 지역화폐인 울산페이와 울산페달은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금을 투입하고 소비진작 행사를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용자 입장에서 편리성와 이익이 떨어진다면 굳이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이런 상태에서 홍보성 예산을 늘린다고 사용자가 늘어난다는 보장이 없기에 딜레마다.

이에 손 의원은 “울산페이의 예산액, 발행규모, 가입자수, 가맹점수, 운영대행사 등과 울산페달 예산액, 가맹점수, 주문건수, 운영사 등 정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연도별 운영현황에 대해 자세히 확인해 달라”며 소상공인의 공공배달앱 가맹률과 소비자의 이용률을 높이고 소비자 유인으로 소비 진작을 위해 울산페이와 울산페달의 앱 기능 향상과 홍보를 위한 구체적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와 함께 수수료가 저렴한 민간 공공플랫폼과 협약을 맺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연계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답변도 요구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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