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사무처 직원 등 참석
전남 여수서 16일까지 실시

▲ 울산시의회는 14~16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기법 등 교육을 통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2024년 의원 연찬회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는 2024년 의원 연찬회를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남 여수에서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내달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교육으로 의원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이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기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둘째 날은 의원의 의정활동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박근아 와인드 컴퍼니 대표가 ‘소통 스피치와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찬회 마지막 날에는 정례회 대비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의 자리를 가진 후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성실히 준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예산안을 심사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